부동산 대책은 언론의 책임도 아주 크다...
이 경우는 사실의 알림이 아니라 선동 내지는 왜곡의 조짐도 많다.
뭔 소리냐고 ?
1.. 서울 강남의 상위 1 % 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가격이 오르면 , 그 아파트 가격이 몇 % 올랐다고 떠든다.
2.. 전국의 서민들은 그 뉴스를 보고 곧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라도 착각한다.
3.. 무조건 청약하고 구매하려고 하기에 과열되어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른다.
4.. 언론은 옳다구나 하고 정부는 대책도 없다고 또 떠들어댄다.
5.. 정부는 마지못해 뭔가 구태의연한 캐캐묵은 대책을 급히 내놓는다....
6.. 아무 효과도 없다.
7.. 거품이 사라지고 많은 피해자가 나타난다...
8.. 일반 대중은 언론의 선동과 왜곡은 느끼지도 못 한채 정부만 욕한다...
9.. 정부는 이런 대중을 달래기 위해 만만한 재벌 조지기 대책을 또 만들어 낸다.
10.. 맨날 그게 그렇게 돌고 돈다... 각자도생이 최선의 길이다
이게 지금 현재의 언론의 선동적인 보도자세와 정부의 졸속 대책이 번갈아 가면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이루어낸 작품이다.
부동산에 투자해서 한 몫 쥐어보자는 서민의 애환도 가슴 아픈 일이지만 ...
그저 서민경제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가격의 변화를 우리나라 전체 주택의 가격 처럼 떠드는 언론이 더 문제의 근원이다.
이게 내 생각이다.
아마도 ... 비록 내 생각이 틀렸다고 해도 ... 많이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좀 의연하고 묵직하며 깊이있는 .... 그런 언론은 이제 틀렸다.
언론도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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