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이야기

등산스틱이 좋은 8가지 이유

낙동대로263 2015. 10. 1. 18:08

 

 

트레킹폴이 백패킹과 하이킹에 좋은 8가지 이유




트레킹폴(등산스틱)은 사용하면서도 유용성을 그다지 크게 느끼지 않는 장비 중 하나이다. 

사용할 때는 모르지만, 깜박 잊었을 때, 크게 불편한 장비랄까.

장거리 백패킹이나 등산에서는 특히 더 필요한 장비이다.

대부분 전문 백패커나 하이커들은 트레킹폴을 반드시 사용하기를 권한다.

 

사용법도 제대로 익히는 것도 필수!

 



 

1. 균형을 잡게 해준다.

백패킹을 하면서 늘 평탄한 지형을 걷는 것은 아니다.

트레킹폴은 거의 우리 몸이 또 하나의 다리를 가진 것과 마찬가지의 역할을 한다.

균형을 잡아주고, 지지대의 역할을 하면서 안정적이고 자신 있게 험난한 지형을 이동할 수 있게 해 준다.



2. 산을 오르고 내려올 때 필요하다.

트레킹폴(등산스틱)은 특히 등산을 할 때 유용한 장비이다.

특히 가파른 산을 오르거나 내려올 때, 몸의 균형을 잡고 지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적절한 발판을 찾을 수 있게 하며, 주변의 지형을 확인하는 데도 좋다.



3. 속도를 빠르게 한다.

트레킹폴(등산스틱)은 확실히 거친 지형을 신속하게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발뿐만 아니라 팔을 사용하게끔 하기에, 확실히 빠르게 이동하는 데 좋다.

트레킹폴에 익숙해질수록 걷는 속도를 빨라질 것이다.



4. 다리의 충격을 줄여준다.

트레킹폴(등산스틱)을 사용하면 다리가 확실히 덜 피곤하다.

트레킹폴이 다리와 무릎,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일부 흡수하여 낮추기 때문이다.

트레킹폴에 서스펜션시스템이 있는 경우는 훨씬 더 많은 충격을 흡수해준다.



5. 더 많은 칼로리를 사용하게 한다.

많은 하이커나 백패커들 중에는 체중을 조절하고, 균형잡힌 몸매를 위해 등산이나 여행을 한다.

트레킹폴은 이런 백패커들에게 좋다. 트레킹폴을 사용하는 것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하기 때문이다.

평탄한 지형을 걸을 때도 팔을 움직이게 한다.



6. 배낭의 무게를 줄여준다.

트레킹폴(등산스틱)의 또 다른 큰 장점은 배낭의 무게를 덜 느끼게 한다는 점이다.

하중을 분산해 배낭의 무게를 덜 느끼게 되니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당연히 피로도 줄게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트레킹폴은 약 5킬로그램 정도의 무게를 줄여준다.

백패킹을 하면서 위로 오를 때 짐의 무게가 약 7.7킬로그램 더 느끼게 되는 점을 생각하면, 반드시 트레킹폴을 사용할 만한 이유가 된다.



7. 일정한 속도를 설정해준다.

트레킹폴(등산스틱)을 사용하면, 걸음걸이에 일정한 리듬과 속도가 생기게 된다. 걸으면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게 되면 장시간 백패킹에도 몸의 상태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걸을 수 있다.

실제로 많은 백패커들이 트레킹 폴을 사용할 때 더 장시간 덜 무리하게 백패킹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8. 수많은 백패킹 용도로 사용된다.

트레킹폴(등산스틱)은 또 하나의 손이자 발이다. 이 외에도 트레킹 폴은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된다.

우선 걸으면서 주변 풀밭이나 지형이 안전한지 탐색하게 하고, 독초를 피하게 하고, 동물들의 접근을 미리 막아주기도 한다.

또 텐트나 타프의 폴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며, 젖은 옷을 말릴 때도 좋다.

여럿이 어두운 밤길이나 위험한 길을 걸을 때는 함께한 사람들을 연결하는 장비가 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트레킹 폴은 수많은 용도로 창의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트레킹 폴을 구입할 때는 특별히 비싼 제품을 살 필요가 없다. 또 소모성 장비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백패킹에 맞는 것을 구입하면 된다. 3~4만 원의 비용으로 더 편하고 안전하게 백패킹할 수 있으니, 반드시 필요한 장비로 추천하고 싶다.

 

 

 

 

 

 

 

 

 

 

'등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패킹 중 따시게 자는 방법  (0) 2015.10.01
세계 유명 배낭 브랜드  (0) 2015.10.01
배낭 어떻게 싸지 ?  (0) 2015.09.24
[스크랩] 등산화 매듭 묶는법  (0) 2015.09.22
[스크랩] 배낭에 관한 이해  (0) 201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