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희안하다.
어찌 같은 땅에서 자라 난 나무들의 껍질이 이렇게도 전부 다르단 말인가 .....
식물학적으로야 하나도 신기할 것이 없겠지... 분자생물학 개념을 도입하면 답은 너무도 뻔하니까 ...
그러나, 그런 자로 잰 듯한 과학만을 근거로 한 답변은 들을 맛이 나지 않는다..
이 나무들은 살아남기 위해,, 환경에 적응하려고,, 이렇게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
실로 처연한 유전적 투쟁의 결과물이 아닐까 한다.... 처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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