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알기로는 음계가 도(C)부터 시작하여 점차 높은 음으로 레(D), 미(E), 파(F), 솔(G), 라(A), 시(B)..
이렇게 도(C)가 중음 옥타브에서는 제일 낮은 음이고 시(B)가 제일 높은 음으로 알고 있는데
하모니카에서는 왜 ? 제일 낮은 음이 미(E)키가 되고 제일 높은 음 키가 레(D) 반올림 키가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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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음일수로 리드가 길어지고 리드가 길수록 진동폭이 커지기 때문에 현재의 폭과 두께에서 상단, 하단의 홀 칸막이와 커버에 부딛지지 않고 진동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음이 E키일 것입니다.
E키보타 더 낮은 음을 현재의 틀에 리드를 넣어 만들면 저음부를 세게 불 때 부딛치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옥타브 하모니카나 바라톤 하모니카는 하모니카가 더 두껍고 저음부의 경우 상단 하단의 홀 칸막이가 뚫려 있기도 합니다.
높은 음은 리드가 짧기 때문에 현재의 폭과 두께에 구애받지 않고 얼마든지 만들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음계 (도,레,미,파....) 에 맞추어 리드 길이와 하모이카 두깨를 만들면 될텐데! 혼란스럽고 이해가 잘 안되내요!
알파벳 순서에서 보듯이 C는 알파벳의 첫글자가 아닙니다. A가 첫글자이지요.
음의 기준은 A입니다. 오케스트라가 시작전에 다 같이 조율하는 음도 오보에의 A음입니다.
꼭 시작을 따진다면 A키가 시작입니다. 우리의 '다' 장조 가 가,나,다 중의 세번째 순서인 것도 음의 시작이 '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A(가)장조부터 배우지 않고 C(다)장조부터 배우느냐하면 그건 조표가 없어서 피아노 같은 건반악기에서 흰건반으로만 연주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그럼 모든 악기가 다 '다장조' 노래가 연주하기 쉬우냐하면 그것은 또 악기마다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