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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생산업자의 반발 - 1

낙동대로263 2020. 3. 5. 22:49


치과 재료 업체인 이덴트가 정부 대책에 반발해 마스크 생산을 중단한다.


이덴트 대표는 "조달청에서는 생산원가 50% 정도만 인정해 주겠다는 통보와 일일생산량 10배에 달하는 생산수량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 며 마스크 생산 중단 이유를 알렸다.

그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하루 생산량 200통(1만장)에서 240통(1만4400장)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인원을 1명 더 충원했고 매일 2시간 연장근로와 토요일, 일요일 연장근무로 인한 각종 수당지급 등이 있었지만 마스크 값을 1원도 올리지 않았다"며 "부르는 대로 돈을 주겠다는 중국에도 1장도 안팔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더 이상 손실을 감수하면서 마스크를 생산해야 하는 명분도 의욕도 완전히 상실한 상태"라고 토로했다.


또 "정부가 마스크 제조업체에 일관된 지침을 적용해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기관에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것조차 불법이라는 지침을 내려 앞으로 공급이 불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0. 3. 8. 적음 ------------------------------------------

이덴트가 마스크 생산을 재개하기로 했다.

정부의 공적 마스크 납품 조건에 반발해 생산 중단을 선언했던 업체다.


조달청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계약물량 표기에 오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조달청은 "마스크 수급 혼란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일을 긴급히 처리하다 일어난 단순한 해프닝"이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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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물량 표기에 오류가 있었다고 ?  국가기관에서 ??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리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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