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용산기지 이전 후 부지 활용방안
주한미군이 73년 만에 용산서 나가고 평택으로 이전함..
용산 기지는 역사가 깊다.
19세기말 청일전쟁때 청나라 군대가 처음 자리잡았고...
그 뒤 일본군이 주둔했다가 625 이후론 미군이 그대로 이어 받았다.
수도 서울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철도와 전철, 한강에 접한 천혜의 요지입니다
미군 나가면 대규모 공원으로 쓴다고하는데 너무 커서-- 80만평 --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함.
이거 진심으로 중요 사용방안을 심각히 고민해야 할 것임....
저는 용산 부지에 새 청와대와 광화문 일대에 흩어져 있는 정부 청사들이 용산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생각함.
이 자리를 그대로 놔 둘 경우 또 언젠가 다른 이유로 외국군대가 들어와 주둔할 수도 있지 않을까 ?
자리가 큰 만큼 아예 그 자리에 새로운 청와대와 정부청사를 붙여서 새로 지어야 한다고 생각함
문통도 선거 할 당시, 당선되면 청와대를 나와서 광화문 종합청사로 옮긴다고 하지 않았나 ??
하지만 이 건물은 민간건물입니다 임대해 쓰는거다
아울러 너무나 좁고 오래되고 주위에 고층건물이 많아 기본적인 보안조치도 아주 어렵거나 안되는 곳 아닌가 ?
대통령과 행정관료들은 함께 붙어서 일하는 시스템으로 해야 하는데 서울에서 유일하게 빈 용산자리가 딱 좋다고 본다.
아울러 지금 청와대 자리는 풍수상으로 아주 안좋아서 대통령들이 줄줄이 안 좋게 된다는 소문도 있지 않은가 ?
세종으로 정부 청사가 이전 중이지만 대통령과 중요 정부부처는 수도 서울에 있을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다 알지 ??
세종으로 정부청사가 이전한 덕분에 얼마나 불편하고 시간 잡아먹고 일처리가 꼬이느냐 말이다..
주위에 용산역과 한강이 있어서 대통령과 공무원들의 지방 이동도 아주 수월하지 않을까 ?
보안이나 차량 통제도 거의 필요가 없다.. 완전한 개활지라 군부대가 빙 둘러서 지키면 그만이다.
광화문은 너무 좁고 번잡한곳이라 대통령이 입주한다는 것이 참 큰 문제거리가 아닐까 ?
용산은 옆에 국방부 건물도 있어서 군과 협의도 아주 쉽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용산공원자리에 청와대와 정부청사들이 붙어 일할수 있게끔 계획을 짜야할 것이다..
가능하면 서울시 청사도 마찬가지이고 ......
지금 있는 곳은 새로지었다지만 너무 작고 좁아서 공무원들도 다른 건물을 빌려서 뿔뿔히 나뉘어 입주해 있지 않나 말이다.
용산자리에 청와대, 정부청사, 서울청사도 같이 새로 지어 협업하게 해야하는 것이 맞다.
그게 아니라면 ....
남북 협력한다고 야단법석들이니 ...
러시아의 철도 연결에 대비하여 물류수송기지용 부지로 확보해 두어야 한다고도 생각이 든다.
그 철도가 부산항 까지 와야 하니까 부산 김해공항 확장부지도 확장하지 말고 물류기지로 쓰는 것이 더 좋을 것이고...
김해공항은 가덕도로 가는 것이 더 나을 것이고 ...
공항이 밀양이 뭐야 ? 웃기는 소리를 ...
그게 국가 백년지대계 (百年之大計) 가 아닐까 ?
모르지 ....
국민의 표만 얻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대중영합주의 정부가
또 국민 입 맛에만 맞추려고 무슨 개떡같은 공원이나 만들고는 언론을 동원해서 잘 한 짓이라고 홍보나 해댈른지 ...